
만대항
태안 최북단의 항구로 알려진 만대항은 충남 태안군 이원면에 자리 잡고 있다.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한 바다여행을 할 수 있다. 2004년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에 지방 어항으로 지정됐다. 만대항에는 많은 낚시객들이 방문한다. 선착장에서 미끼를 던지면 망둑어를 비롯해 우럭, 노래미 등이 올라온다. 항에서 남쪽에는 사목 공원캠핑장, 학암포해수욕장, 구례포해수욕장이 있다. 인근에 회센터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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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최북단의 항구로 알려진 만대항은 충남 태안군 이원면에 자리 잡고 있다.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한 바다여행을 할 수 있다. 2004년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에 지방 어항으로 지정됐다. 만대항에는 많은 낚시객들이 방문한다. 선착장에서 미끼를 던지면 망둑어를 비롯해 우럭, 노래미 등이 올라온다. 항에서 남쪽에는 사목 공원캠핑장, 학암포해수욕장, 구례포해수욕장이 있다. 인근에 회센터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에서 시작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김제시의 경계를 이루며 서해로 흘러가는 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북부 지역을 남서류하는 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가장 큰 강이고, 유역면적은 1,527㎢이며, 익산시 외곽을 흐른다. 만경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하천 하류에 위치한 만경현(현재 김제시 만경읍)에서 유래하였다. 만경현의 북쪽 강이므로 붙여진 이름이고, 만경은 백만이랑의 뜻을 나타내는데, 이는 넓은 들을 의미한다. 만경강은 익산시민의 상수원으로 이용하며, 관개용수 및 공업용수로도 사용하고 있다. 만경강의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들판에서 농사를 짓기도 한다. 강 옆으로는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드넓은 강과 평야를 마주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삼례를 중심으로 만경 1경 만경낙조로 향하는 방면에서는 가을이면 억새로 장관을 이루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나물산으로 알려진 백석산 허리에서 흘러내리는 막동계곡은 오대천으로 흘러드는 여러 계곡 중에서 단임골계곡, 장전계곡과 함께 경치가 뛰어난 계곡으로 꼽힌다. 계곡위 1.5㎞지점의 널찍한 부분에 민가가 몇 있을 뿐그외 다른 오염원이 없어 물빛이 맑고 계곡의 암반 풍치가 좋으며 기암괴석과 짙은 숲이 파노라마를 이루며 비경을 빚어 놓고 있다. 계곡 입구에는 3단 폭포가 있는데 5m 정도의 폭포가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도로변에서도 보여 차량으로 스치는 것만으로도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듯하다. 막동계곡 주변은 산채가 유명하다. 곤드레, 딱주기, 곰취, 나물취, 잔대, 고사리, 더덕, 도라지, 드릅, 산미나리, 원추리 등의 산채와 당귀, 세신, 철남생이, 반하, 인동, 칡 등 약초류가 풍부해서 봄철이면 지역의 부락민과 외지의 산행객이 찾아든다. 산채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이곳에서는 참나물밭, 참나물비탈, 참나물골 등과 같은 지역명으로 불리우고 그 위치에 따라 동편밭, 서편밭골 등으로 구분한다.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가 주변 군락목과 푸른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 파묻힌 듯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주 대표적인 자연관광지이다. 물빛 풍경이 아름다운 마장호수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되어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3.6㎞의 수변데크와 길이 220m의 출렁다리가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순간부터 다리는 출렁출렁 요동을 쳐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편의 시설로는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전망대와 관리동에 자리하고 있다.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캠핑장에서는 낙조와 이른 아침 물안개를 감상하며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마장호수에서 카누와 카약을 즐길 수도 있다.
마장리계곡은 경기도 파주시 마장 2리에 위치한 곳으로 박달산 아래에 있다. 수원은 인근 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이라기보다 마장저수지로 추정된다. 문산천 구간으로 수영 금지구역이다. 수백 년 된 느티나무길이 운치 있게 자리 잡고 있다. 마장 2리 마을회관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주차장 등 편의를 제공하며 관리하고 있다.

마천산산림욕장은 마천산, 성산 일대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숲 속 쉼터, 체력단련장, 전망대, 숲 해설판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그 외에도 걷다가 마주하는 마천산 산림욕장 야생화 생태원 안내판 뒤쪽으로는 20여 종의 야생화가 있어 자연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곳곳에 있는 안내판을 읽으며 산책하는 재미가 있다. 인근 지역에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다.

마섬포구는 당진시 석문방조제 끝자락에 자리 잡은 포구다. 썰물 때 물이 빠지면 넓은 갯벌이 드러나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해 질 녘 풍경도 좋아 관광객은 물론 사진가들도 많이 찾는다. 마섬포구는 당진 9미 가운데 하나인 간자미로 유명하다. 간자미는 서해에서 1년 내내 잡히는 어종으로 언제나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산란기인 여름에 더욱 맛이 좋다. 간자미는 당진에서도 마섬포구가 가장 유명하다. 포구 주변에 간자미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많은데,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간자미, 미나리, 오이 등을 양념에 버무린 간자미회무침을 대표 메뉴로 내놓는다. 마섬포구에서 6km가량 떨어진 거리에 왜목마을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마이산의 대표 격인 암·수 두 봉우리에는 각기 다른 특이한 동굴을 갖고 있다. 수마이봉에는 그 속에서 어느 스님이 불교 경전인 연화와 법화경을 얻었다는 화엄굴이 한쪽 깊이 숨어서 석간수를 뿜어내고 암마이봉에는 비탈진 남사면엔 갖가지 모양의 벌집 동굴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렇듯 마이산을 남쪽에서 보면 봉우리에 폭격을 맞은 듯한 작은 굴들이 보이는데 이를 타포니 지형이라고 하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생대 제4기의 빙하기와 뒤에 온 한랭이기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특히 암마이봉의 벌집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마이사도립공원은 마이산, 산약초타운과 전시관, 홍삼스파와 숙박시설인 홍삼빌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천연기념물 청실배나무, 줄사철나무 등의 생태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와 휴식에 적합한 관광 등산코스로도 유명하다.

마산항은 지리적으로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고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는 항만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마산, 진해, 거제도 일대에서 잡히는 수산물의 집결지로 무학산과 팔룡산이 둘러싼 리아스식 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바로 앞바다에는 돝섬에는 예술작품들이 많은데 배로 20분 거리에 수시 운항 중이라, 섬을 둘러보고 마산항과 도심을 조망하기도 좋다. 또한 마산항에서는 돝섬을 오가는 여객선뿐만 아니라, 마산항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유람선도 운항하고 있다. 마산항 내의 부두공원에서는 매년 가을 가고파 국화축제를 하고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으며, 평소에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애용된다. 마산항은 해가 진 후에는 야경으로도 유명하다. 마산항 내에서 멀리 도시의 불빛을 배경으로 바다에 떠 있는 대형 수출입선이 만들어 내는 야경도 물론 멋지지만, 마산항을 둘러싼 무학산 정상에 오르면 일대의 도심은 물론 마산항의 화려함과 멀리 마창대교까지 선명하게 빛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조망하는 코스도 운행되어, 다양하게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산항 가까이에는 통술 거리와 복국 거리 등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과 맛집 투어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는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끄트머리에 있어 지형적 위치상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다. 그래서 마량포구에 위치한 마량리는 ‘마량포 해돋이 마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매해 연말연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마량포구 방파제는 고기가 잘 잡히는 포인트이며, 새벽에 마량포구 어판장에 가면 어민들이 갓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을 경매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마량포구에서는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다. 1월 마량포 해돋이 축제, 3월 동백꽃 주꾸미 축제, 5월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6월 한산모시문화제, 7월 춘장대해수욕장 여름 문화 예술제, 8월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 등 줄줄이 열려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마량포구 뒤편으로 가면 5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7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는 동백나무숲이 있다. 여름철 저녁엔 LED 조명을 밝히는 조형물들이 있는 마량포구 광장에서 종종 작은 음악회가 열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에 있는 푸른 잔디밭 끝에 걸쳐 바다를 향하고 있는 마라도 등대는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 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이 육지 초인 표지로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희망봉 등대이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3월 최초 건립된 등대는 1987년 3월에 개축하였고, 하얀색의 8각형 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16m이다. 등질은 10초에 한 번씩 반짝이고 약 48km 거리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마라도 성당과 인접해 있어 함께 사진을 찍는 명소로도 인기가 있으며 등대 앞에는 세계 유명 등대의 모형과 세계 전도를 대리석으로 디자인하여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등대가 위치한 마라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국토 최남단비,애기업개할망당, 장군바위, 해안침식 동굴, 산방산 등 볼거리 많다. 마라도에 들어가려면 운진항 여객터미널이나 산이수동항의 [마라도 가는 여객선]에서 출항하는 배를 타고 가야 한다.

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듯 마복산은 해발 539m이다. 조선 시대에는 마북산(馬北山)이라고 불렀다. 조선지지 자료와 조선 지형도에는 마복산(馬伏山)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마복산의 산세가 마치 수천 마리의 군마가 매복하여 있는 것처럼 보여 왜선이 퇴진하였다는 풍수지리와 관련된 전설이 있다. 지붕바위, 투구바위, 학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아 소개골산(小皆骨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마복산은 3개의 등산 코스가 있다. 3.15㎞~6㎞ 길이의 코스가 있으며 소요시간은 코스에 따라 1시간 30분~3시간 소요된다. 기암괴석을 둘러보며 산 정상에 오르면 마복산 봉화대가 있고, 다도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마복산 등산을 끝내고 포두면 일대의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해창만 방조제를 따라 이어지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개펄과 포구, 남해의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드르니항은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작은 어항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신온항’으로 불렸으며, 2003년부터는 우리말 ‘들른다’를 활용해 ‘드르니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항구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연중 낚시객들로 붐비는 명소이다. 주꾸미, 노래미,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며, 특히 가을철 주꾸미 낚시로 유명하다.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고 드르니항에서는 태안의 상징적인 구조물인 꽃게 다리를 조망할 수 있어 경관 또한 뛰어나다. 밤에 항구에서 꽃게다리의 야경도 함께 볼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 조용하고 아담한 분위기 속에서 바다와 낚시,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태안의 숨은 명소이다.

뒤꾸부니오름, 후곡악(後曲岳) 등 여러 별칭이 있는 뒤굽은이오름은 뒷부분이 구부러진 오름이라는 데에서 유래했다. 남쪽으로는 구부러지고 북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를 가지고 있다. 제주 오름의 중심지인 송당마을에서 도보로도 접근이 쉽다. 북쪽으로 입구가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가 있으며 넓은 분화구가 전체적으로 침식된 상태이다. 오름 대부분이 풀밭으로 덮여 있으며 북서쪽 일부 비탈면에만 인공적으로 심은 삼나무, 편백, 해송 등이 우거져 있다. 오름의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약 10분이 걸리나 오르는 길에 따라 가파른 곳도 존재한다. 이정표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오름의 전체적인 형태를 한눈에 바라보며 정상을 찾아 길을 올라야 한다. 정상에서는 제주 동부권의 랜드마크인 다랑쉬오름, 돝오름, 용눈이오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둔철산은 황매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정수산을 거쳐 경호강에 산자락을 내리면서 우뚝 솟아있는 산이다. 산청읍과 신안면, 신등면 사이에 있으면서 웅석봉과 마주하며 철을 생산했다는 전설을 갖고 있어 둔철산으로 불린다. 산행코스산는 다양하다. 신안면 심거마을에서 시작해 깊은 골로 해서 둔철산 정상으로 곧장 오르는 코스와 외송리에서 암봉을 거쳐 정상에 가는 코스, 월성 초등학교 둔철 분교가 있는 둔철에서 정상으로 가는 코스, 척지마을에서 둔철산으로 가는 코스, 신등면 단계에서 정취암을 들머리로 대성산에 올랐다가 능선을 타고 둔철산으로 가는 종주코스가 있다. 주변 관광명소로는 효렴봉, 대성산 등이 있다.

마라도는 한국 최남단의 섬이다. 섬을 위에서 보면 고구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평평하나 등대가 있는 동쪽으로는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마라도는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소요되며, 정기 여객선과 관광 유람선이 하루 수 차례 왕복 운항하고 있다. 섬 전체가 낮은 풀로 덮여있으며, 초원 군데군데 작은 건물들이 있고,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서쪽 해안은 해식동굴이 발달되어 있다. 마라도의 남쪽 끝에는 최남단비가 있어 인증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 마라도의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마라도 등대는 전 세계 해도에 꼭 기재되는 중요한 등대로, 이 지역을 항해하는 국제 선박 및 어선들에게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등대 주변으로는 전 세계 유명 등대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볼거리가 있다. 마라도는 섬 전체가 가파르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다. 섬 한 바퀴를 다 도는 데는 1시간에서 2시간이면 충분하다. 마라도에 도착해 섬의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 때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은 ‘할망당, 처녀당, 비바리당’ 등으로 불리는 마라도의 본향당(本鄕堂) 당이 있다. 당이래야 돌담을 둥그렇게 쌓아두고 그 안에 제단을 마련한 것이 전부지만, 이곳에는 마라도의 잠녀들의 안녕을 지키고 뱃길을 무사히 열어주는 본향신이 모셔져 있다.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당이 있는 바위에 올라서면 바람이 세게 분다 하여 이를 금기 또는 신성시하고 있다.

둔지는 제주 방언으로 평지보다 조금 높은 곳을 가리키는 말로, 둔지봉은 주변에 둔지(용암 암설류)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은 아니나, 정상에서 제주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고 있다. 높지 않지만 오르는 도중에 다소 가파른 구간이 존재한다. 둔지봉은 남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가지고 있는데, 원지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화구 앞쪽에는 용암 부스러기로 이루어진 작은 구릉들이 많이 있다. 둔지봉은 소나무, 삼나무, 편백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송과 억새 또한 넓게 분포하고 있다. 오름을 오르다 보면 각양각색의 돌담으로 둘러싸인 무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 정상에 오르게 되면 한라산과 구좌읍, 조천읍 내의 오름들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둔내자연휴양림은 청태산 기슭에 있는 민간휴양림으로, 1994년 5월에 개장했다. 해발 1,200m의 산 정상에서 발원한 수원이 휴양림 남쪽을 가로질러 흐르고 젓나무 등 침엽수와 조림한 수령 30년의 잣나무, 낙엽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어 각종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등산로를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영동고속도로와 태기산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이 등산로는 산악자전거를 타기에도 좋다. 또한, 오리엔티어링, 서바이벌 게임 등의 레포츠도 제공한다. 둔내자연휴양림의 숙소는 이랑둔내펜션으로, 현대적 화려함보다는 아늑하고 편안한 별장형 타운하우스이다. 넓고 깨끗한 실내, 독립된 힐링공간으로 도심의 빌딩숲에서 벗어나 자연의 청량함 속에서 가장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느낄 수 있다.
둔산공원은 대둔산과 모악산이 있어 자연 속에서 살기 좋은 도시 완주를 대표하는 도시 근린공원이다. 아파트 단지 앞에 조성된 공원이라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고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은 곳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 장, 운동기구, 아이들을 위한 모래 놀이터, 자전거 타기, 축구 등을 할 수 있는 넓은 잔디밭이 있으며, 공원 한편에는 공연장도 갖추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공원이다. 데크로드를 따라 생태연못을 한 바퀴 돌아도 보고, 아이들과 놀이터의 미끄럼틀, 그네, 모래놀이도 하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다 보면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국내에서 열두 번째로 큰 섬인 자은도에는 해수욕장만 무려 9개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바람이 세기로 유명해 윈드 비치(Wind Beach)라고도 불리는 둔장해변은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해안누리길 5선’에 들어갈 만큼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일몰이 유명한 곳이다. 둔장해변은 한운리 둔장마을과 송산리 두모마을에 걸쳐 있으며, 길이 2,980m, 직선거리 2.8㎞이다. 자은면에서 가장 넓은 해수욕장으로 뒤편의 소나무 숲 사이로 산책로와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대합 등 어패류가 풍부하고 할미섬과 두리도의 절경이 뛰어나다. ‘무한의 다리’가 있는 둔장해변은 자은도 천도천색길(해사랑길) 중 1코스 해넘이길을 걷는 코스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두창저수지는 1980년대에 축조되었다. 넓고 여유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저수지이다. 저수지 주변으로는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도보로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운동기구가 설치된 모습도 볼 수 있으며, 선사시대 선돌과 고려시대 삼층석탑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저수지 주변으로 낚시터와 여러 카페, 펜션들이 위치해 있다.

둔주봉은 안남면 연주리 뒷산의 봉우리이자 옥천 제1경인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무성한 숲 등산로를 지나 둔주봉 정상(384m)에 오르기 전, 전망대(275m)에서 보이는 한반도 지형은 굽이굽이 금강 줄기가 만들어 낸 절경이다. 이 지형의 길이는 실제 한반도를 1/980로 축소한 1.45㎞로 동·서가 바뀐 모습이지만 거울에 비춰보면 정말 한반도와 똑같다. 그 풍광을 마주하는 순간 절로 나오는 탄성과 함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오는 곳이다. 안남 면사무소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남 초등학교 정문 앞으로 이동하면 마을 어귀에서 탐방로는 시작된다. 고갯마루까지 1.4㎞는 평화로운 안남의 산골 정취가 물씬 풍기는 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둔주봉 정상까지의 거리는 0.8㎞ 남짓 된다. 등산로 입구에서 쉼터가 있는 곳까지 0.27㎞ 구간을 지나고 시작되는 오르막 구간은 0.07㎞ 구간. 이 구간을 지나고 나면 더 이상의 힘든 오르막 없이 산책을 즐기며 호젓한 산길을 걷는 여유로움이 정상까지 계속된다. 둔주봉 가는 길은 솔향기 물씬 풍기는 소나무 숲이 인상적인 곳이다. 고만고만한 소나무들이 대나무처럼 곧게 자라고 있는 숲으로 운치 있게 난 길을 따라 걸으면 마음마저 상쾌해지는 곳이다.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의 위치한 두웅습지는 2002년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람사르 습지란 세계적으로 습지로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하고,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두웅습지에서는 모래로 만들어진 호수에 바닷물이 아닌 민물이 고여 있어 여름철에는 수련을 볼 수 있다.

지리적 형상이 좋고 나무가 우거져 도인들이 도를 닦던 마을이라 하여 ‘도여’라고 불렀으며, 현재는 ‘두여’라 불리고 있다. 울창한 송림 앞에는 충청남도로부터 민박마을로 지정될 만큼 수많은 민박업소가 즐비하며, 넓고 고운 백사장과 왼쪽엔 종주려라는 바위섬이 있어 천혜의 해변이 펼쳐져 있다. 특히 경사가 완만하여 수영하기에 안전하고 수온이 높아 늦은 여름까지 해수욕이 가능하다.

동해시 삼화동에서 서남쪽으로 약 10.2㎞ 떨어진 두타산은 높이 1,357m로 북쪽으로 무릉 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 당골을 품은 산이다. 두타산은 많은 전설과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산이며, 두타산에서 삼화사에 이르는 3.1㎞의 계곡에는 무릉 계곡을 비롯하여 두타산성, 금란성, 용추폭포, 쌍폭포와 삼척 쪽으로 오십천, 천은사 등의 수많은 관광명소가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쉬어 가게 한다. 동해바다의 높은 돛대를 상징하듯, 빌딩 숲처럼 암릉과 기암절경이 호위하는 해발 470m 마천루는 금강산 바위 위로 아슬아슬하게 조성된 잔도 데크 길을 따라 두타 협곡과 주변 풍광이 가장 잘 보이는 지점에 있다. 용추폭포와 쌍폭포, 무릉 계곡 단풍의 명소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고, 박달나무와 서어나무 군락지의 원시림이 살아 숨 쉬는 명산이다.

정선 두위봉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과 사북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1,466m의 높이를 자랑한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지맥으로, 산 모양새가 두툼하고 두루뭉술하여 주민들은 두리봉이라고도 부르며 「정선아리랑」에 나오는 산이기도 하다.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전망도 좋으며, 북으로는 민둥산이 펼쳐지고, 동쪽으로 백운산, 그 오른쪽에 태백산이 보이며 남으로 매봉산이 두루 조망된다. 북서쪽 단곡계곡을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석항천을 이루고, 동북쪽 도사곡 계곡에는 휴양지가 있다. 정상 주위에는 철쭉 군락지가 있으며, 매년 5월~6월에는 철쭉축제가 열려 전국의 많은 산악인들이 찾고 있다. 또한, 두위봉 도사곡 상부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1,400년 주목이 있다. 주목은 나무껍질이 붉은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세계적으로 8종 40 품종이 알려져 있는데, 동아시아, 북아프리카, 유럽, 북미에 분포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두위봉의 주목은 세 그루가 30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서 있으며, 한국에서는 가장 장수하고 있는 나무이다. 두위봉에는 여러 등산로가 있지만, 최단코스는 단곡 2교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단곡 2교 주차장-감로수샘터-두위봉 정상(철쭉비)-단곡 2교 원점회귀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산 거리는 7.2km, 소요 시간은 2시간 20분이다. 이 코스는 임도와 돌계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히 어려운 구간은 없다. 두위봉에서는 강원도의 원시림과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금대봉, 은대봉, 함백산 등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등산하기에 최고 명소라 해도 손색이 없다.

양양 둔전계곡은 설악산 대청봉 동쪽 산자락에서 발원해 동해로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천혜의 오지로 알려진 계곡이다. 둔전계곡의 이름은 둔전이지만 그 물길은 둔전리와 간곡리, 석교리를 흐르고 있다. 높은 산, 맑은 물가에 자리 잡은 둔전 계곡 내에 있는 저수지에는 산천어 등 각종 민물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둔전계곡에는 진전사지 3층석탑, 진전사부도, 영혈사, 양양향교, 양양남대천, 낙산사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서 함께 즐길 수 있다. 국보로 지정된 진전사지 3층석탑은 신라 말엽 경애왕 때 건립한 높이 5m의 화강암 석탑으로 조각 수법이 매우 섬세하고 우수하여 신라 통일기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을 보여주고있다. 이 밖에도 둔전계곡 트레킹과 함께 주변 송암산, 화채봉, 설악산 대청봉으로 오를 수 있는 산행코스가 있어, 조용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두리선착장은 안좌도 두리마을에 위치한 작은 선착장으로, 작은 어선들과 섬을 잇는 여객선이 정박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안 안좌면 두리마을과 박지도를 잇는 퍼플교는 그 이름처럼 보라색으로 빛난다. 이 퍼플교는 두리마을과 박지도는 물론, 반월도와도 연결되어 있으며 인도로만 오갈 수 있는 다리다. 이 다리가 생겨나기 전까지 신안 안좌도와 박지도, 반월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이 두리선착장에서 오고 갔다고 한다. 두리선착장은 퍼플섬의 입구이기도 해서 최근 많은 관광객이 이곳에서 본격적인 신안 여행을 시작하기도 한다.

안면도 방포해수욕장과 밧개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한 두에기해변은 지도에도 잘 나오지 않는 조그마한 해변이다. 안면도 8개 해변 중에서 제일 작은 규모의 아담하고 한적한 해변으로 인적이 드물고 편의시설도 전혀 없다. 충남 안면읍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해변 주변에는 갯바위와 소나무가 우거져 아늑하고 낭만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해변 길에는 데크가 만들어져 바닷가로의 접근이 수월해 바닷가 산책이 가능하다. 특히 일몰 때에는 붉은 해와 갈매기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두에기해변 양쪽 끝으로는 갯바위가 많아 바다낚시를 즐기기에도 좋다. 가까이에 꽃지, 삼봉, 기지포, 두여 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다.

두동편백나무숲은 익산 두동리 편백마을 뒤편으로 조성된 곳이다. 예전에 땔감으로 나무를 베다 보니 황폐해진 산에 주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어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이 되었다. 이후 웅포에서 성당포구를 잇는 익산둘레길이 만들어지고, 편백나무의 효능이 연일 입소문에 오르내리면서 알음알음 찾아오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편백나무숲은 그저 걷기만 하는 숲이 아니다. 빽빽한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짙은 나무 향으로 삼림욕 하며 머물러 쉬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삶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숲이고, 걸으면서 생활 속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맑은 공기로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동편백나무숲은 도심 속에 조성된 편백 숲과 달리 가는 길 내내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두륜산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지로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높이 700m의 산이다.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루어 식물 분포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산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흥사를 품고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도립공원이다. 8개의 암봉이 이룬 두륜산은 연꽃형 산세를 이루고 있다. 두륜산은 가련봉을 비롯해 두륜봉, 고계봉, 노승봉 등 8개 봉우리로 능선을 이루었다. 이 여덟 봉우리는 둥근 원형으로, 마치 거인이 남해를 향해 오른손을 모아 든 듯한 형상이다. 두륜산은 대둔산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에서 대듬 그리고 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륜산에서 대둔산과 주봉을 연결하는 능선과 대흥사로 들어가는 장춘동계곡이 도립공원의 중심을 이룬다. 억새밭이 무성하며 여덟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또한,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이 산의 자랑거리이다. 그리고 두륜산에는 54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으며, 절 안에는 표충사를 비롯하여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이 밖에도 두륜산 미로파크. 두륜산 케이블카와 두륜산 전망대와 고계봉을 둘러볼 수 있다.

두도는 부산 서구 송도 반도에서 남동쪽으로 떨어진 섬으로 두도라는 지명은 대가리섬에서 유래하였으며 인근 지역 사람들은 지금도 대가리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두도는 부산을 상징하는 새인 갈매기들의 천국으로 인근에서 수많은 갈매기를 마주할 수 있다. 동백나무, 비쭉이, 해송 등의 다양한 자생식물과 바다 산호 등이 많이 서식하기도 한다. 해안절벽을 따라 백악기 말에 퇴적된 하부 다대포층과 화산암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공룡알 둥지 화석, 부정합, 암맥, 단층, 꽃다발 구조 등의 독특하고 다양한 지질 기록을 볼 수 있다. 또한 육지와 가까이 위치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며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어 항해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도 하고 있다.
금강 상류의 한 지류로 정천면 월평계곡까지 6㎞를 흐른 뒤 용담호에 흘러든다.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과 수려한 산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심이 낮은 곳에서부터 깊은 곳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고, 쉴 수 있는 그늘이 충분해 휴양지로 적합하다. 물속에는 작은 물고기에서부터 낚시가 가능한 물고기까지 살고 있고, 다슬기를 잡을 수 있어서 가족 동반 여름철 피서지로도 좋다.

두곡월포해수욕장은 남해읍에서 남쪽으로 정도 떨어져 있는 해수욕장이다. 주변에 방풍림으로 조성한 송림과 밋밋한 모래사장이 아닌 몽돌과 모래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곳곳에는 갯바위 낚시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조용히 보낼 수 있는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좌측에 있는 꼭두방 해변의 경치가 일품이고, 가까이에 해안 관광도로가 있어 해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자갈과 모래가 적당히 섞여 있고, 평균수심은 1~2m이다.

동호해수욕장은 길게 펼쳐진 백사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4㎞ 이상 펼쳐진 모래사장은 모래발이 가늘고 경사가 완만하여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방문한다. 수심 또한 0.5~1.5m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당하고, 백사장 뒤로 수백 년 된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은 휴식처가 된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가 특히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또한, 소나무숲 위의 언덕에는 고창의 유일의 해신당인 당집이 있어서 해마다 어민들이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있다.

풍곡다리에서 시작하여 도계읍 마을을 지나 가곡천에 이르는 계곡이다. 예로부터 골이 깊고 아름다운 천혜의 계곡으로 유명했으나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지방도로가 잘 정비되어 여름과 가을에는 드라이브를 하며 시원한 산새 바람과 향긋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이다. 산세가 빼어나고 물이 맑아 산천어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담수어종이 계곡에 많이 살고 있다. 밤낚시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낚시터이다. 7개의 동활교 가운데 기암괴석과 수려한 산봉우리로 둘러싸인 동활2교∼4교 사이의 경관이 가장 빼어나다. 상류에는 150년 된 너와집 및 민속유물이 있고 하류 부근에는 마을의 수호목인 황금소나무가 있다. 여름 7~8월에만 한시적으로 마을에서 운영하는 자그마한 야영장이 있다. 그밖에 주변에 덕풍계곡·가곡자연휴양림·미인폭포 등 관광명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