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매거진
경상북도 울릉군의 해안가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의 예술작품 같은 두 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설과 지질학적 신비가 어우러진 사자바위와 버섯바위는 울릉도 여행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이야기 노트 · 2026. 10. 19.
울릉도의 남양리 해안가에 자리한 사자바위는 바위 모양이 마치 사자를 닮아 이름 붙여졌습니다. 가두봉 등대를 지나 모퉁이를 돌면 만날 수 있는 이 바위는 아름다운 낙조 풍경으로도 유명해, 울릉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사자바위는 특히 우산국의 마지막 왕 우해왕과 이사부 장군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을 자랑하는 버섯바위는 수중에서 분출한 용암이 식으며 퇴적된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층의 차별침식을 통해 마치 버섯 모양을 한 독특한 형상을 띠고 있어 자연의 조각품이라 할 만합니다. 이 바위는 원래 높은 위치에 있었으나, 산사면 일부가 무너지면서 현재 자리로 이동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위 앞의 몽돌해안과 함께 울릉도의 다채로운 자연미를 감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표시 순서는 글의 연결 순서이며 실제 이동 시간이나 추천 경로를 뜻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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