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기陶器, 우리를 담은 질그릇〉
〈도기陶器, 우리를 담은 질그릇〉은 올해 7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특별전시이다. 우리네 일상 생활 속 가장 가까이, 오랜 세월 함께해 온 도기를 다시 들여다보며 실용성과 미감, 그리고 그 전통이 이어져 온 도기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완도 장도 청해진 유적 출토 주름무늬 병, 큰 항아리 등 300여 점의 전시품이 소개된다.
담양의 명산인 병풍산은 담양군의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며 일명 용구산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렸다고 한다. 오른쪽 투구봉에서 시작하여 우뚝 솟은 옥녀봉, 중봉, 천자봉을 거쳐 정상인 깃대봉과 신선대까지 고르게 뻗은 산줄기는 한눈에 보아도 틀림없는 병풍이다. 북동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병풍산은 등줄기 양옆으로 무수히 많은 작은 능선이 있는데 이 능선 사이에 일궈진 골짜기가 99개에 이르고, 이 중 한 개 골짜기만 빼고 나머지의 골짜기는 항상 물이 흐르고 있다. 병풍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 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 평 남짓한 깊은 샘이 있어 이 샘을 용구샘이라 하는데, 지금도 이곳에서 솟아오르는 깨끗한 생수가 등산객들의 귀중한 식수가 되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으로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이 보이고 추월산, 담양읍내는 물론 지리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병풍산 등산로 입구에 담양군청소년수련원이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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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서원은 퇴계와 더불어 조선 성리학의 6대가 중 1인으로 추앙받는 노사 기정진이 고종 15년(1878)에 정사를 지어 담대헌이라 하고 학문을 강론하던 곳이다. 후손들이 1924년 중건하였으며, 1927년에 고산서원이라는 편액을 걸었다. 노사 기정진은 19세기 전라도 지역뿐만 아니라 멀리 제주까지 전국적인 후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노사선생연원록]이라는 제자록에 의하면 글을 배운 제자가 600여 명에 이르고, 그들의 제자들까지 합쳐 6,000여 명에 이르는 조선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대한단이 형성되었다. 또한, 노사의 제자들은 구한말 의병의 본류가 되기도 하였다. 고산서원은 문화유적 보호차원에서 완전히 개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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