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전라병영성축제
전라병영성축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 병영면에 위치한 전라병영성에서 열리는 역사문화축제로,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군사 중심지였던 병영성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약 500년 동안 군사 시설로 사용된 전라병영성의 실제 성곽과 유적을 활용해 축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조선시대 병영의 분위기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병영은 조선 태종 17년(1417)에 남해 지역의 외침을 방어하기 위하여 설치되어 500여 년 동안 호남을 지켜온 군사 요충지였으며 홍교는 병영의 관문이었다. 이 홍교는 일명 배진강 다리라고도 하는데, 장방형 화강석재 74개를 26열로 정교하게 무지개처럼 쌓고 잡석을 채워 보강한 다음 점토로 다리 위를 다졌다. 홍예의 상단 중앙에 돌출시킨 용두는 여의주를 입에 물고 풍운조화를 일으키려는 듯 머리를 치켜들고 있다. 그 모습은 매우 해학적이며 그 의장 또한 만인월교의 외경 신앙을 함축성 있게 시사하고 있는 듯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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