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청도 옥죽동 해안사구
대청도 옥죽동 해안사구는 대청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옥죽동 모래사막’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섬 북쪽 옥죽동 해변 뒤편에는 길이 약 1. 6km, 폭 600m에 달하는 드넓은 모래언덕이 펼쳐져 있으며, 이는 바닷가의 모래가 바다에서 육지로 부는 바람에 실려 쌓이면서 형성된 것이다. 이곳은 마치 중동의 사막에 불시착한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백색의 대리암으로 이루어진 ‘분바위’는 소청도의 주민들이 바위가 분칠을 한 것처럼 하얗다 하여 분바위라고 불렀으며, 달빛이 비추는 밤바다에서 바라보면 소청도를 하얀 띠가 둘러싸고 있다하여 ‘월띠’라고도 불렀으며, 등대 역할을 하였다. 이 분바위는 과거 지구의 따뜻한 바다에서 번식한 산호와 같은 생물들이 죽어 쌓여 만들어진 석회암이 고온・고압의 환경에서 변성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대리암이다. 이 분바위의 특정 부분에는 ‘스트로마톨라이트’라고 하는 화석이 산출되는데, 이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원시지구에서 광합성을 통하여 산소를 공급한 남조류(시아노 박테리아)의 화석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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