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날근린공원
만날근린공원은 고려시대부터 마산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모녀간의 애틋한 상봉 전설을 모티브로 조성되었다. 어머니를 찾아 헤매던 딸이 마침내 어머니를 만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전설을 바탕으로 조성된 만날근린공원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옛 마산시 지역 뒤편을 병풍처럼 막아선 무학산은 산의 형상이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자세와 흡사해 무학산이라 불리며, 과거에는 두척산이라 하였다. 억새투성이인 주봉과 서마지기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주릉을 펼치고 있는 이 산의 서쪽 사면은 광려산과 마주하면서 경사가 급하지만, 동쪽 사면은 산세를 열고 도시를 포용하고 있으며, 등산로가 수십 가닥으로 뻗어 있다. 무학산의 백미는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으로, 그 암봉미와 학봉 주변에 피는 진달래 군락이 어우러져 봄철에는 장관을 연출한다. 진달래밭은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과 양쪽 어깨 부분에 해당하는 능선 일대에 장관을 이루며 이곳의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부터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정상에 서면 가장 먼저 남해와 돝섬 유원지, 진해의 장복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붉은색 진달래와 대비되어 펼쳐지는 푸른 남해의 정취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답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해당 유형이 없으면 직선거리 5km → 20km → 50km로 넓힙니다. 이동시간을 뜻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