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암서예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한 강암서예관은 한국 서예의 대가 강암 송성용(이하 ‘강암’) 선생이 평생에 걸쳐 축적한 소장품과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에 따라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예전문 박물관이다. 1,300여 점이 넘는 서화, 서적, 문방사우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주시 한옥마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출처 : 강암서예관 공식 홈페이지)
지역과 취향으로 찾기
지역과 관심 분야를 선택해 나에게 맞는 장소를 찾아보세요.
5,473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한 강암서예관은 한국 서예의 대가 강암 송성용(이하 ‘강암’) 선생이 평생에 걸쳐 축적한 소장품과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에 따라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예전문 박물관이다. 1,300여 점이 넘는 서화, 서적, 문방사우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주시 한옥마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출처 : 강암서예관 공식 홈페이지)

강릉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하여 1964년에 개원하였고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 문화 사업의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강릉시민들의 향토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증진시키며 시민들의 문화 예술적 감성을 개발 향상시킴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문화, 전문 인력, 문화 예술교육, 특화사업, 다양성사업, 부설단제 7개 분야 25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강릉 문화재 야행은 매년 7월 강릉대도호부 관아, 토성로, 서부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는데 문화재가 밀집된 거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 체험, 예술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재 활용도를 높이고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 향유을 통해 보존가치를 증진하는 행사로 문화재청에서 2017년, 2019년, 2021년 전국 최우수 문화재 야행으로 선정되었다.

가람화랑은 근대미술을 재조명하는 전시를 시작으로 개관하였다. 전문미술인이 경영하는 화랑으로서 형상미술을 위주로 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기획전과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근현대미술의 수준 높은 주요 작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구상성 짙은 작품들을 용이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인사동이라는 대중과의 원활한 접촉이 이루어지는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초보 컬렉터들도 작품 감상 및 작품 컬렉션에 관한 자문을 구할 수 있다.
가평문화원은 군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육성시키며 문화 예술의 기회 제공을 통한 전승 보존을 활성화하고자 설립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우리 고유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곳이다. 문화원에서는 문화 예술교육 사업 지원뿐 아니라 다문화 가족에 대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그 밖에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의 의미를 접목시켜 군민들의 여가를 활용하여 진행하며 잠재적 소질을 계발하고 풍요로운 취미생활을 통하여 일상생활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 질 높은 삶을 운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가평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하여 가평을 알리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공헌하고 있다. 문화로 따뜻하고 예술로 빛나게 하는 삶을 지향하는 곳이다.

강화군청 남쪽에 자리한 강화문화원은 1947년 개관한 한국 최초의 문화원으로, 강화도 향토 문화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강화와 인연이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이고 강화 예술인들의 교류하는 장으로서 그 역할을 하고있다. 문화원이 운영하는 강화문화학교는 요일별로 서예와 캘리그라피, 가야금, 클래식 기타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보급과 혜택의 품질을 높이기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및 행사활동을 기획·운영 하고 있다. 특히 개천대제 제례매뉴얼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원형에 가까운 의례복원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83년에 개관한 가나아트센터는 북한산 자락의 평창동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할 뿐 아니라, 국제적인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한국의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나아트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갤러리로서 대중에게 국내 미술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한국미술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2018년에는 동시대의 국내외 미술 동향에 대응하는 ‘가나아트 한남’, 2020년에는 ‘가나아트 나인원’을 한남동에 새롭게 개관했으며,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 대중을 위한 프로젝트형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미술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삶과 예술의 조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오랜 기간 성공적인 전시를 기획해 온 가나아트는 전시의 영역을 실내에서 실외공간으로 확장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또한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나아트는 한국미술장의 영향력 있는 주요 갤러리로서 국내 작가들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국제적인 행사 참여를 비롯한 세계적인 미술가들의 전시를 기획함으로써 오늘날의 가나아트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한다. (출처 : 가나아트 홈페이지)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은 1979년 개설된 이래 선사·역사유물과 민속자료를 발굴·수집하여 왔으며 1985년 10월 11일에 강원대학교 박물관을 정식으로 개관하여 상설 공개 전시하게 되었다. 소장품으로는 국가귀속 발굴 매장 문화재 7,107점, 일반 소장 유물 17,454점 총 24,561점의 유물을 소장 중이다. 전시실은 2~4층에 위치하며 전시실 안내 및 유물 설명이 필요할 경우 1층 학예연구실로 요청하면 된다. 2층 강원대학교 역사관에는 강원대학교의 역사와 발전상을 조명할 수 있는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의병 사료실에는 구한말의 강원도 의병활동과 북한강 유역의 위정척사파 유생들에 관련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3층 고고역사실은 구석기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의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 발굴 및 지표 조사한 선사시대 유물과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고고유물, 금속, 도자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4층 민속자료실에는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생활용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도 특별 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이 있으며 야외전시장에는 고인돌과 문인석 등 각종 석조물이 전시되어 있다.

조선시대의 대학자 율곡 이이와 관련하여 유명해진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오죽헌은 오죽헌과 강릉시립박물관으로 구분된다. 오죽헌은 조선초기의 건축물로 건축사적인 면에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곳 오죽헌 몽룡실에서 율곡 이이가 태어났다. 경내에는 오죽헌을 비롯하여 문성사(文成祠), 사랑채, 어제각(御製閣), 율곡기념관 등이 있으며, 율곡기념관에는 사임당, 율곡, 매창, 옥산의 예술적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유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196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율곡을 추모하는 대현 이율곡선생 제곡제를 봉행하고 있다. 시립박물관은 영동지방의 민속자료와 향토 유물을 수집·보관·연구·전시하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사회교육 및 시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되었다. 전시관은 영동지방에서 사용하던 생업도구와 의식주 관련 용품들이 전시된 향토민속관, 강릉지방에서 출토된 선사유물·불교유물·자기·전적·서화류가 전시된 역사문화관, 석조물과 영동지방의 묘제가 복원된 야외전시장으로 구분된다.

증보문헌비고에 의하면 마도진 만호성은 石城으로 둘레가 890자(尺), 높이가 12 자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는 서북벽의 일부만이 남아 있다. 성벽의 총 연장 길이는 730m 정도이고, 방형 및 장방형의 대형 석재로 기단부를 구축하고 상부로 올라갈수록 30×20㎝ 정도의 작은 석재를 이용하여 내탁법(內託法)에 의해 쌓아 올렸으며, 현존 서북벽은 길이 220m, 높이 2.3∼4.7m, 상부폭 1m, 하부폭 2.5m이다. 마도진이 있는 마량은 우리나라 서남해에 위치하여 강진, 장흥, 해남, 영암으로 이어지며 제주도와 연결되는 요충지이다. 마도진(馬島鎭) 만호성지(萬戶城址)는 마량에 들어서는 도로변(23번 지방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속칭 「말머리(馬頭)」라 불리는 마량의 배산(背山)을 뒤로하고 원마(元馬) 마을의 서북쪽에 장방형의 형태로 남아있는 마도진성(馬島鎭城)은 군항(軍港)으로써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상의 전면으로는 고금도·까막섬·노리묵 등이 이·삼중으로 외호(外護) 하고 있으며 육지 쪽으로는 말머리산의 능선을 휘감으며 자리 잡고 있어 외부로부터 은폐·엄폐되어 있다. 마도진성(馬島鎭城)은 남쪽은 낮고 북쪽이 높은 구릉상에 축조하였는데 현재는 서북벽의 일부만 남아 있다. 유구를 통한 성벽(城壁)의 총 연장 길이는 730m 정도이며, 방형 및 작은 석재를 이용하여 내탁법(內托法)에 의해 쌓아 올렸다. 현존 서북벽은 길이 220m, 높이 2.3∼4.7m, 상부(上部) 폭(幅) 1m, 하부(下部) 폭(幅) 2.5m 정도이다. 그 외 동·서·남·벽은 마량지서 등의 담장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현재는 기단부 만이 부분적으로 확인된다. 기타 부속시설로는 북문지(北門址)의 기단석만이 확인된다. 문지(門址)는 폭 4.3m, 높이 1.6m로 근래 도로 확장사업 계획에 따라 곧 파괴될 위험에 처해있다. 한편 서북벽 근처에는 행만호(行萬戶) 이종호(李鍾浩)의 선정비가 1기가 남아 있는데 규모는 높이 130㎝, 폭 50㎝, 두께 15㎝이다. * 규모 - 28필지 4,237㎡ * 시대 - 조선시대(1499년경 축성)
가평의 특산품 잣은 이조시대 임금님께 진상되었으며, 예전부터 가평의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평영양잣마을은 행정구역상 가평군 상면 행현1리로 조종천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전되어있고 아침고요수목원과 수목원 주변에 먹거리, 볼거리, 자연체험거리가 풍부하고 서울 및 수도권에서 국도 46번과 47번을 이용하여 도시민의 마을 진입 여건이 편리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개미들마을은 지장천(동남천)이 굽이쳐 흐르는 마을이다. 물이 맑고 산세가 빼어나다. 마을사람들 역시 자연을 닮았다. 마을 지명 낙동리는 ‘여민동락(與民同樂)‘에서 왔다. 마을 사람들이 서로 돕고 살았다는 의미다. 또 다른 이름 개미들 역시 마을 주민이 개미처럼 부지런하다는 뜻이다. 지금도 마을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도시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떡공예 체험, 맨손 송어 잡기 체험 등이 있다. 떡공예는 푹 쪄낸 맷쌀에 색소를 넣어 재미난 떡을 만드는 체험이다. 꽃, 나비, 당근 등 아이들의 상상력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떡이 만들어진다.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은 마을 계곡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직접 송어회, 튀김 등을 만들어 시식한다. 물론 파종이나 수확체험 등 계절별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여러 가지 체험을 한꺼번에 즐기고 싶을 때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복수의 체험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경험하는 것도 방법이다. 숙박시설도 다양하다. 동화 속 집을 닮은 노래하는베짱이(아토피팜션), 전통한옥으로 지은 선비촌(개미들전통한옥), 숲 속의 솔향기캠핑장 등이 있어 하루를 묵어가며 잠시나마 마을사람처럼 살아볼 수 있다. 일부 체험은 일정 인원 이상이어야 진행하므로 미리 문의한 후 방문하는 게 좋다.
강릉 해살이마을은 경포대와 오죽헌, 정동진 등으로 유명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농촌마을로 면소재지에서 서북쪽 2㎞ 정도 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한 시골마을이다. 마을 내에 약 10만 주 개두릅나무(엄나무)를 보유하여 매년 봄에 개두릅 축제를 개최한다. 또한 해살이마을에서 많이 생산되는 3가지(개두릅, 송이, 감)를 이용한 삼천량체 험 및 전통단오를 즐길 수 있는 단오체험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횡성 고라데이마을은 해발 998m의 발교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으며, 힐링의 명소이기도 한 산골마을이다. 섬강의 발원지계곡을 따라 흐르는 1 급수 맑은 물과 발교산 중턱의 봉명폭포에서 맛볼 수 있는 청량감은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 준다. 살아 숨 쉬는 청정자연과 함께 화전민의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시골인심 넘치는 고라데이마을은 사계절 화전을 테마로 한 다양하고 즐거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심마니체험, 화전움막체험, 산골운동회, 버섯체험, 어고들, 우드버닝체험, 밤도깨비랑 담력훈련, 명상체험 등 30여 개의 체험을 4계절 진행하며, 펜션을 비롯한 민박 등의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이 잘 갖춰진 체험관에서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에 있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이다. 2005년 지정되었으며 강화의 완초를 이용해 전통 화문석을 만드는 체험을 중심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농사 체험과 수확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화문석마을은 예로부터 화문석이 유명했다. 화문석은 왕골을 꽃무늬를 넣어 엮어 짠 꽃돗자리다. 고려시대부터 시작돼 가내수공업 형태로 발전하다 100여 년 전 조선 왕실에서 도안을 넣어 만들라는 명을 내려서 이 마을의 한충교 씨가 무늬를 넣은 화문석 제작에 성공했다. 마을 안에 화문석박물관이 있다. 또한 이 마을은 황해도 전통 농악인 길학군 7차 농악이 보존된 유일한 마을이기도 하다. (출처 : 인천투어)
가평 연인산 마을은 물 맑고 공기 깨끗한 가평에 위치한 청정지역으로 명지산 깊은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며 백둔 계곡은 맑고 깨끗하여 사계절 즐겨 찾는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잔디구장은 물론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고 농사체험장 등 자연학습과 더불어 산촌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계절 체험, 요리 만들기 체험, 쉼체험,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계절 체험 중 퐁당 자연놀이는 여름에 계곡에서의 물놀이와 자연놀이를 함께 즐기는 체험이다. 자연놀이는 산책하며 들에 핀 꽃과 풀, 맑은 계곡엔 어떤 것들 있는지 알아보고 산, 들의 산촌 풍경과 자연을 감상하며 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재료(꽃, 나뭇잎, 조약돌 등)를 이용해서 놀이를 하는 체험이다. 사과 따기 체험은 늦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수확을 할 수 있어 이 시기에 직접 따보고 딴 사과를 가져가는 체험이다. 또한 쉼 체험에서는 숙박체험과 캠핑 체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중에서 자기에게 맞는 체험을 해보며 쉬면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조선 말기에 건설된 유인등대 중 하나로서 1909년 12월에 점등을 시작했으며, 2003년 9월 16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등대이다. 고딕형 양식을 갖고 있으며 이 때문에 프랑스 등탑 형식과 유사하다. 출입구에는 진입계단의 폭에 맞게 목재를 이용한 돌출형 경사 현관을 설치하였으며, 상부 현판에는 조선 황실의 상징인 오얏꽃 문양이 새겨져 있는 등 한국, 일본, 유럽의 건축양식이 혼합된 구조로 되어 있다. 근대 서구 건축의 양식, 재료 등이 최초로 사용되었던 건물 중 하나이고 다른 등대에 비해 원형을 상당 부분 잘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가 돋보이는 문화재이다.

이 미륵불은 강댕이로 진입하는 지점에 설치된 강당교에서 북쪽으로 약 100m 지점의 전(前) 군장동 안, 현(現) 고풍저수지 안에 있었다. 이곳은 지대가 높아 지금도 섬처럼 되었으며 풀이 자라고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이 저수지로 수몰되게 되어 현재의 위치로 옮긴 것이다. 조성연대는 고려말~조선초로 추정되는데 높이는 216㎝, 어깨의 폭은 65㎝, 두께는 25㎝이고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으며, 오른팔을 위로 올려 가슴에 붙이고, 왼팔은 구부려 배 위에 대어 서산지방의 다른 미륵과 같은 형식이다. 전설에 의하면 서해로 통하는 중국 사신들이 오가는 통로에 세워졌다고 하며 또는 보원사를 수호하는 비보장승이었다고 한다.
청정 득량만의 김, 갯장어 등 각종 수산물이 풍부하여 살기 좋은 고마리는 호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천관산이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전국의 많은 등산객이 찾아오고 있다. 또, 천관산 자락에 전국의 유명 시인 및 문필가들의 육필원고를 받아서 조성한 문학공원이 있어 어린이들의 현장학습 및 견학은 물론이요, 전국의 문학인들이 문학기행 장소로 한 번쯤은 다녀가고 있는 곳이다.

서산 A지구 방조제 중앙에 위치하여 남쪽으로는 약 30km 길게 펼쳐진 천수만이 있고, 북동쪽으로는 간월호가 있어 바다와 육지와 호수가 잘 어우러진 간월도. 간월도 해변 광장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건립된 음식물 기념탑 ‘어리굴젓 기념탑’이 있다. 무학대사가 창건하고, 그 이후 송만공 대사가 간월임이라는 암자를 중건하였는데, 간월도는 그 암자의 이름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간월암은 작은 돌섬에 있어 하루에 2번 간조 때면 걸어서 갈 수 있다.

강진 병영 마을은 옛 병마절도사의 영(營)이란 명칭에서 유래된 마을로 오랜 역사 속에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주위의 수인산, 성자산, 옥녀봉, 별락산, 화방산 등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싸여 분지 형태의 천연 요새로, 일찍이 전라도의 군수권을 통괄했던 병영성이 이곳에 들어섰으며 빠른 상업의 발달을 이룬 곳이다. 이곳에는 사적으로 지정된 ‘병영 성지’가 남아있어 그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병영 마을의 담장은 전체적으로 돌과 흙을 번갈아 쌓은 토석담으로 하부는 비교적 큰 화강석을, 중단 이후로는 어른 주먹 크기 정도의 비교적 작은 돌을 사용하여 쌓아 올렸다. 담 위에는 기와로 지붕 처리를 하였다. 또한 담장 역할을 하는 부속채도 담장과 같은 높이와 방식으로 축조되어 서로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담장의 높이는 2m 정도로 높은 편이고 이는 병영 마을이라는 특성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마을 안길이 직선형으로 되어있어 담장이 한층 정연해 보인다. 특히, 하멜 일행이 1656년부터 1663년까지 7년간 이곳에 머무는 동안 그들로부터 습득한 것으로 전해오는 담쌓기 방식인, 중단 위쪽으로 얇은 돌을 약 15° 정도 눕혀서 촘촘하게 쌓고, 다음층에는 다시 엇갈려 쌓는 일종의 빗살 무늬 형식(이곳에서는 이 형식을 ‘하멜식 담쌓기’라 부른다) 은 타 지방과 다른 독특한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탱자나무는 주로 영·호남지방에 분포하며 일본과 중국에서도 자란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나무는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열매와 껍질은 약재로 사용되며 줄기에 가시가 나 있어 과수원 울타리용으로 적합하다.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의 나이는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나무 높이는 4.7m, 뿌리목 부분 둘레 2.2m이다. 강화도는 고려 고종(재위 1213∼1259)이 몽고의 침입을 피해 있었던 곳이며, 조선 인조(재위 1623∼1649)도 정묘호란(1627) 때 난을 피했던 장소이다. 이때 외적을 막는 수단으로 강화도에 성을 쌓고, 성 바깥쪽에 탱자나무를 심어서 외적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 탱자나무는 그때 심은 것이 살아남은 것으로 추측된다.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는 우리 조상들이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심은 국토방위의 유물로서 역사성을 지니고 있으며, 탱자나무가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 한계선인 강화도에 자리하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감포항은 2025년 개항 100주년을 맞이하는 경주 최대의 항구이다. 항구 주변에는 항상 고깃배들이 드나들고, 활어 위판장에서는 매일 신선한 생선이 경매로 오간다. 감포항 방파제가 있는 곳에 조성된 감포 해상공원의 경우 2018년 조성된 곳으로 해안데크, 바람개비 동산, 감포항 조형물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감포항 방파제에는 감은사지 3층 석탑을 음각화한 아름다운 등대가 우뚝 솟아있고, 바다낚시 포인트로 유명해 낚시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전촌 용굴, 오류고아라 해변, 전촌항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조선 중기의 문신 정온이 태어난 집으로, 후손들이 1820년에 다시 짓고 정온의 신위를 사당에 모시고 있는 곳이다. 고택은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라 남쪽 지방임에도 추위가 심해 북방식인 겹집 형태로 지어졌고, 호서지방이 가까워 비가 잦아 비를 피하려 사랑채 누마루는 겹지붕 형태로 건축되었으며, 이는 고건축학적으로 특이한 것으로 눈썹지붕이라고도 한다. 사랑채는 꺾인 부분을 누마루로 꾸미고 눈썹지붕을 설치한 점이 특이하다. 안채와 사랑채는 북부지방 가옥의 특징인 겹집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기단은 낮고 툇마루를 높게 설치한 남부지방 고유의 특징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집의 학술적 가치를 찾을 수 있으며, 조선 후기 양반주택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또한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넉넉하고 훈훈한 시골인심을 그대로 간직한 가뫼골농촌체험마을이다. 농촌에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마을은 세 개의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광제산 바로 아래에 토담과 그 아래에 엄목정, 그리고 덕실재 너머에 있는 소태골로 이루어져 있다. 광제산 정남하에 위치하며 덕재, 덕살이니 하는 덕자가 붙은 지명이 많은 것이 광제산을 연유하여 덕으로 널리 구제한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녹색농촌체험마을과 팜스테이마을이 같이 연계를 하고 있어 농촌체험 활동을 하면서 숙박까지 할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언덕마을인 가파마을에는 세 가지 아름다움이 있는데, 이곳에 다녀가는 사람들은 생태, 농촌체험을 통한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마을, 염색체험을 통한 몸이 아름다워지는 마을 그리고 넉넉한 인심과 상생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는 공동체의 따뜻함으로 영혼이 아름다워지는 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가파마을은 일교차가 심하여 농산물을 키우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청정환경에서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여 청양의 명물, 청양고추의 최대생산지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거전마을 칠갑산에서 발원한 백마강이 아흔 아홉 골을 굽이 돌아 마을 앞을 시원스레 지나 흐르는 천혜의 보금자리를 자랑하는 곳이 거전마을이다. 충청도 두메산골을 자임하는 거전마을은 논과 밭이 옛모습 그대로의 다랭이 논과 산비탈 밭으로 이뤄져 있다. 거전마을은 우리의 아름다운 야생화와 들풀이 마을에 지천으로 깔려져 다소곳함과 자애로움의 한국적 미를 은근히 뽐내기도 한다. 또 이들이 잎새를 뛰어다니는 풀벌레와 시냇물을 노니는 토종물고기가 어우러져 토속적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또한 산채나물, 밤밥, 밤막걸리, 다슬기국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인근에 구곡지천, 부여박물관, 백제역사재현단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마을이라 할 수 있다.
강화 용두레 마을은 들녘 가득히 울려 퍼지는 할아버지들의 구수한 용두레질 노래 가락에 맞춰 물을 푸는 아름다운 전통을 간직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다. 용두레질 체험과 천연염색,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 우리 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예부터 맑은 물이 흘러 큰 인물이 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마을이다. 마을 남쪽과 동쪽은 등산을 할 수 있는 봉화산과 국수산이 엄마 품처럼 다가오고 서쪽으로 석모도와 서해 바다가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관망할 수 있다. 또한 넓은 농경지 끝자락의 바닷물이 빠지면 나타나는 갯벌에서 조개잡이와 망둥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청둥오리와 기러기 등 철새도 많이 찾아와 또 하나의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출처 : 인천투어)
미산리 고로쇠 마을은 인제군 내린천 최상류 미산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산 좋고 물 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한 자연 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된 마을이다. 산촌문화, 레저, 웰빙이 어우러지는 미산 고로 쇠 마을은 각종 체험행사, 무공해 농특산물, 각종 먹거리, 즐길 거리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하는 편안한 휴식처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인제군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미산계곡을 만날 수 있다. 미산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더 내려가다 보면 미산리 고로쇠 마을에 다다른다. 마을에 들어서면 맑고 투명한 공기, 심장 가장 깊은 곳까지 스며드는 청량한 봄이 느껴진다. 마을에서 운영한다는 깔끔한 펜션이 눈에 들어온다. 성큼 다가온 봄에 가족과의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봄의 고로쇠 약수와 천혜의 자연을 찾아 미산리 고로쇠 마을로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 인제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강릉시 옥계면에서 바다를 등지고 산속으로 몇 분 달리면 근엄한 자태를 뽐내는 장승이 관광객들을 먼저 맞이한다. 북동리 한울타리 마을을 알리는 장승은 주변의 흐드러지게 깔린 안개와 꽃들을 발판 삼아 마을 초입의 안내자 구실을 하고 있다. 북동 마을은 아침저녁으로 안개와 구름이 산 정상 또는 마을을 덮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다. 친환경 농촌체험과 문화 예술, 그리고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농업마을로, 폐교를 활용한 한울타리 영화마을, 도예체험 및 각종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한울타리 공방, 농촌체험 및 휴식/숙박 공간인 한울타리 펜션, 정보화 센터 서바이벌 게임장 등의 편의 및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복사꽃 마을은 주문진 바닷가에서 4㎞ 내에 위치해 있는 숨은 진주와 같은 무공해 청정마을이다. 영동지역 최대 과수마을답게 사계절 풍부한 과일을 생산해 내고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전통놀이 체험, 과수원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매년 봄에는 복사꽃축제가 열려 동네 곳곳에 복사꽃이 활짝 피어 진분홍빛으로 물든 마을을 볼 수 있고, 늦여름에는 허수아비축제를 풍성한 들녘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약 1,500년 전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간월산의 높이는 1,069m이고, 주위에는 1,000m 내외의 가지산, 고헌산, 백운산, 능동산, 천황산, 신불산 등이 이어져 있다. 또한 이들 산지의 1,000m 내외 산정 일대에는 경사가 완만한 산정평탄면이 발달하여 독특한 경관을 나타낸다. 간월산은 주말이면 부산, 경남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8월 초면 정상 주변의 키 작은 억새와 어울린 산나리꽃이 만발해 장관을 연출한다. 긴둥재 아래 동쪽으로 저승골을 비롯해 천 길 바윗골이 간월골짜기를 이루면서 태화강으로 흘러들어 울산평야에 이른다. 서쪽으로 내리정과 왕봉골 등 깊은 골짜기를 파놓아 사철 마르지 청정수는 배내골로 흐르고 여름이면 간월산에서 흐르는 골짜기마다 더위를 피해 찾아온 야영객과 피서인파가 북적댄다. 간월고개에서 파래소 쪽 왕봉골의 신간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죽림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지금은 천주교 성지로 많은 가톨릭 신자가 찾는 곳이다.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매년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이다. 이곳에서는 포항 호미곶보다 1분, 강릉 정동진보다 5분 정도 일찍 해가 떠오른다. 간절곶의 상징 중 하나인 간절곶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세워진 유서 깊은 등대로, 지금은 공원과 어우러져 멋진 산책 코스이자 사진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우뚝 솟은 하얀 등대는 간절곶의 풍경을 더욱 인상 깊게 만든다. 이곳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볼거리, 세계 최대 크기의 소망우체통이 있다. 실제로 엽서를 넣으면 전국 어디든 배달되며, 간절곶해올제 (울주군 특산품 판매장)에서는 무료 엽서를 배부하고 있어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간절곶 일대는 유채꽃밭, 기암괴석, 울창한 송림 등으로 사계절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인근에는 여름철 울산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진하해수욕장과 함께 서생포왜성, 나사봉수대, 온양옹기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수평선, 이른 새벽의 햇살, 그리고 고즈넉한 등대 풍경이 어우러진 간절곶은 누구나 한 번쯤은 찾아가야 할 여행지이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6·25 전쟁에서 사로잡은 북한군과 중국군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설치된 거제도 포로수용소 부지에 건립된 역사유적공원이다. 최대 17만 3천여 명의 전쟁 포로를 수용하였고, 6·25 전쟁 당시 최대 규모의 포로수용소로 운영되었으며,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제네바협약에 의한 인류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역설적인 무대였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에는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99호로 지정된 포로수용소 잔존 유적지가 위치해 있으며, 유적공원에는 다양한 소장품과 기록물, 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전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쟁 역사의 산교육장이자 다크 투어리즘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산의 형세가 말갈기와 같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갈기산은 해발 585m 높이로 양산팔경 지역에 속해 있다. 능선은 반원형으로 가운데가 깊숙한 골을 이루고 있으며, 기암이 많아 암벽 등반하기에 제격인 산이다. 영동의 숨은 명산이인 갈기산은 외강내유의 미[美]를 속 깊이 지닌 산이다. 등산객에게 암릉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하면서도 정상에서는 그림 같이 흐르는 금강을 시원하게 보여주며 한없이 부드러운 조망을 선물한다. 암릉지대가 많지만 소나무길과 번갈아 등산로가 이어지며, 등산 기점과 종점이 같아 자가운전으로 찾아가도 부담이 없다.
갈천약수터의 약수는 양양군 갈천리 서쪽 약 11㎞ 지점의 구룡령 계곡의 바위에서 솟아 나온다. 물에 철, 칼슘, 마그네슘, 망간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철의 함량이 높아 위장병과 빈혈, 충치예방에 좋다고 한다. 오색약수와 비슷하고, 오래전부터 진부의 방아다리 약수와 함께 명성이 높다. 철분 성분으로 쇠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갈천이란 지명은 마을 사람들이 춘궁기에 곡식 대신 칡을 먹었다는 데서 유래했고 심마니들이 산삼을 캐러 가는 길에 이 약수를 마셨다고 할 정도로 깊은 계곡이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가 56번 국도가 개설되면서 이 갈천약수터가 알려졌다 한다.

가거도(소흑산도)는 중국의 새벽닭 울음소리가 들릴 만큼 중국 땅과 가깝다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의 섬으로, 독실산(639m)의 산세가 높고 절벽으로 형성되어 웅장한 절경을 자랑하는 섬이다. 가거도의 섬등반도는 서쪽에 있는 반도 형태의 지형으로 해안선 주변으로 반도 전체가 주상절리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섬등병풍 바위라고도 불린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암봉과 병풍처럼 펼쳐진 해식애가 일대 장관을 이루며, 특히 낙조 경관이 아름답다. 가거도라는 이름은 가히 살만한 섬이라는 뜻에서 붙었다고도 하고, 가도 가도 뱃길의 끝이 보이지 않는 섬이라해서 가거도라 불리었다는 설도 있다. 가거도는 서해안 어업전진기지로서 매우 중요한 섬이다. 한중일 어선들의 각축장이 되어 있는 황금 어장이기도 하고, 국토의 최서남단에 있기에 지리적, 외교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섬이기도 하다. 멸치, 조기, 갈치, 다랑어, 돔 등 온갖 고기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연중 많은 낚시객들이 찾는 섬이며, 가거도 등대 앞바다에는 천연기념물인 바닷새의 번식지 국흘도(구굴도)가 있다. 여름철새인 슴새와 뿔쇠오리가 이 무인도에 둥지를 틀고 번식하는 등 백여 종의 철새들이 봄과 가을에 가거도에서 쉬거나 번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