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문화원
2000년에 개원한 부산 금정구의 금정문화원은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강좌를 운영하는 곳이다. 전통 세시풍속을 보존 및 육성하기 위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금정구민이 함께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 문화유산과 유적들을 답사하는 향토문화탐방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강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문화활동 등의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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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개원한 부산 금정구의 금정문화원은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강좌를 운영하는 곳이다. 전통 세시풍속을 보존 및 육성하기 위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금정구민이 함께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 문화유산과 유적들을 답사하는 향토문화탐방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강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문화활동 등의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맛골은 ‘부산대 북쪽 장전동에 위치한 맛집 골목’이라는 뜻으로, 부산대 밥집의 살아 있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부산대 북문 쪽 새로 지어진 원룸 건물 사이사이에 고주택과 20여 개의 오래된 식당들이 여전히 남아있는데, 식당들이 쭉 이어져 있는 100m 정도 되는 거리가 바로 ‘북맛골’이다. 북맛골에는 20~30년 된 아주 오래된 식당들과 최근에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식당들이 착한 가격, 푸짐한 양, 한결같은 맛으로 학생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주고 있다. 낭만과 청춘이 교차하는 부산대 젊음의 거리에서 부모님 세대와 자식들을 유일하게 이어주고 있는 추억의 골목에서 단골과 새로운 방문객들이 그 맛을 찾아서 오늘도 발길을 잇고 있다.
금정산성 네 개 문루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전망이 뛰어난 동문은 금정산 주능선의 해발 415m의 고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가장 근접하기 쉬운 편이라 금정산성의 으뜸 관문으로 자리하고 있다. 금정산성 부설비의 기록에 의하면 1807년 늦가을에 토목공사를 일으켜 한 달 만에 동문이 완성되었다고 전해진다. 동문은 홍예식문[虹霓式門]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의 단층 문루이다. 금정산성 동문의 창건 유래를 보면, 동래부사 정현덕이 동문과 서문의 재건에 힘쓰고 있을 때의 이야기가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래부사는 두 성문을 아주 완벽하게 세우기 위해 이름난 석공을 수소문한 끝에 사제지간인 두 석공을 찾아 스승에게는 동문을, 제자에게는 서문을 짓게 하였다. 동문을 맡은 스승은 야욕과 욕심이 많아 웅대하게만 짓고자 하였으나 서문을 맡은 제자는 기술이 앞서 정교한 아름다움을 살려 스승보다 먼저 짓게 되었다고 한다. 스승은 제자의 뛰어난 기술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그 당시 사람들은 그 스승을 미워하고 제자의 기술을 칭송하였다. 그러나 이들 사제는 동문과 서문 공사가 끝난 뒤에는 힘을 합쳐 밀양 영남루 공사를 하였다.

국청사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조선 숙종 29년 금정산성 축조와 함께 중수하여 이름을 국청사라 칭하고 순조 26년의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청사지(國淸寺誌)에 '국청사에는 동래 부사 송상현, 부산진 첨사 정발, 다대포진 첨사 윤흥신 등과 함께 승장 만홍, 정안, 성관, 관찰 등 수백 명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받들고 있다.' 라는 기록이 있음을 비추어 볼 때 임진왜란 때 이미 의승군의 숙영지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1703년 금정산성이 개축되면서 국청사와 해월사(海月寺)를 지었다. 국청사는 최근 들어 중창을 거듭하였다. 1978년 삼성각을 지었고, 1982년 승려 창봉과 혜성이 경내에 있는 연못 중앙에 3층 석탑을 조성하였다. 1992년 대웅전을 지었고, 1998년 요사를 지었으며, 2010년 일주문을 건립하였다. 국청사에는 조선 시대 승병장이 사용하던 금정산성 승장인이라는 철제 도장이 보관되어 있었다. 이 자료를 통해 승군 작대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국청사와 해월사 모두 산성을 방어했던 호국 사찰로, 국청사에는 산성을 지키는 승병장이 거주하여 전략 기지의 역할을 한 의승군의 사령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금정산 국가지질공원은 약 7천만 년 전 지하에서 마그마가 식어서 생성된 화강암이 융기하여 형성된 부산 땅의 뿌리를 이루는 산이다.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이고 다듬어져 만들어진 기암절벽, 토르, 나마, 인셀베르그, 블록스트림 등의 우아한 화강암 지형을 감상할 수 있다. 금정산의 주봉인 고당봉을 비롯하여 장군봉, 원효봉, 상학봉 등 산정과 이들 산정 사이에 이어지는 산능에는 대부분 산성이 축조되어 있다. 이들 산정 및 산능에는 백악기 불국사 화강암류의 크고 작은 기반암의 노출로 특이한 암괴지형인 토어가 다수 관찰된다. 금정산을 구성하고 있는 지질은 경상계 퇴적암층과 이를 관입 또는 분출한 화산암류, 그 후 이들 암석에 관입한 불국사 화강암류 및 마산암류로 되어 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금정산은 기암괴석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인이 운영하는 식물원으로서, 부산 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종합 식물원이다. 식물의 종류는 약 2,300여 종으로 열대식물 560여 종 중에서 야자류 20여 종과 선인장 등의 다육식물 540여 종이 식생하고 있다. 또한, 식물원 안에는 아름다운 식물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자연석을 이용한 여러 가지 작품과 휴식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도시민의 정서적인 휴양지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식물학 연구와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강식물원에는 인공폭포 및 자연석과 조경작품이 있으며, 관람 온실이 있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멋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함께 있는 금강공원에는 케이블카를 운행하며, 동래야류, 동래학춤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부산민속예술관,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자연사 전문 박물관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등 관광하기 좋은 명소가 함께 있다.

부산의 명소인 금정구 금성동에 자리 잡은 산성마을은 공기 좋고, 물 맑은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부산의 향토음식인 ‘흑염소 불고기’와 전국적으로 이름난 부산지역 특산물인 민속주 1호인 ‘산성 막걸리’가 있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금정산성 흑염소 불고기는 타 지역과 달리 양념에 고기를 버무려 숯불 위 석쇠에 바로 굽는 직화구이 방식으로 이는 흑염소불고기 특유의 고소한 맛을 유지시키는 비결 중의 하나다. 현재, 금정산성마을 먹거리 촌에는 흑염소불고기, 오리불고기, 오리백숙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이 80여 개소가 있으며, 등산객, 직장 회식, 계모임, 가족 외식 등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고객층이 즐겨 찾고 있다.

부산 금정구 부곡동 지산고등학교 정문에서 가톨릭대학교 정문 인근의 구간은 일명 ‘가톨릭 특성화 거리’로 불린다.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 사도성요한수도회 등 가톨릭 관련 대학과 고등학교를 비롯해 두 개의 수녀회 본원과 성지, 복지, 피정 시설까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산고등학교 벽면에는 한국 가톨릭의 박해기, 부흥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사건이 조각되어 있다. 특성화 거리를 이루고 있는 상징물들은 독수리, 교회, 수도회 등이 있다.
늘푸른숲은 도심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셀프바베큐장으로, 소중한 가족, 연인과 일상속에서 벗어나 숲과 더불어 자연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설이용료만 내면 직접 먹거리를 가져가 맛있게 먹을 수 도 있는 환상적인 피크닉 공간이며, 시설이용료와 현지에 마련되어 있는 고기와 숯불로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족나들이, 회식, 단체모임, 워크숍 등 장소로 최적인 곳이다. 인근에 등산과 산책하기 좋은 회동수원지 둘레길이 있으므로 산책과 트레킹도 병행하면 좋은 곳이다.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구서오시게시장은 구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는 상가형 시장이다. 한때 점포가 4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찾았던 곳이었지만 현재는 부산의 다른 상권이 발달하며 쇠퇴했으나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어 일상적인 장보기 장소로 인기가 높다. 요즘도 할머니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채소, 나물, 손두부, 도토리 묵 등 신선한 농산물 판매하고 있으며 지하철역과 가까워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자, 부산의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